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얼 버라이어티 (문단 편집) == 특징 == ||[Youtube(kW3ZL0-PMpw)]|| || 최초의 리얼리티 쇼 || 사실 '''아무런 통제가 없는 리얼 버라이어티란 없다'''. 어떠한 연출이나 구성을 가하지 않는다고 착각되는 [[다큐멘터리]]마저도 감독과 작가가 있다. 당신이 현장중계되는 실시간 화면을 보지 않는 이상 100% 리얼은 절대로 없다.[* 이걸 의식하는 건지 밑의 예시 중 하나인 켠김에 왕까지는 종종 라이브나 시청자 초대방송을 한다.] 물론 정해진 대본과 상황을 중시했던 이전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과 대비되는 단어로 [[리얼]]이라는 단어를 붙여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단어가 통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인 [[무한도전]]이나 [[1박 2일]], [[신서유기]], [[한끼줍쇼]] 등도 정해진 틀 안에서 자유롭게 촬영을 시작하지 '당신들 맘대로 하세요 난 그저 찍기만 할게요'라고 하진 않는다. 원활한 진행과 재미를 위해 제작진이 프로그램에 직접 개입하며 큰 틀 안에서는 자유롭지만 일정대로 움직이고 설정과 극적인 연출로 [[시청자]]를 사로잡기 위한 어찌 보면 현실과 타협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 예능은 재미를 최대 목표로 하기 때문에 비난할 이유는 없지만 진짜 리얼이라고 믿는 것도 현실에서 동떨어진 얘기이다. 각본가도 PD도 없는 전세계인이 진짜 리얼이라 인정하는 스포츠 세계에서조차도 법으로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지만 여전히 [[승부조작]]이 성행하고 있는데 오로지 제작진과 출연진의 양심에만 기대는 리얼 프로그램은... 리얼 버라이어티에 해당하는 장르들은 꽤나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상대방을 속이는 [[몰래카메라(일밤)|몰래카메라]]와 같은 류의 프로그램들도 일종의 리얼 버라이어티다. 시청자들에게 보여지기엔 정해지지 않은 즉각적이고 생생한 반응을 가장 기본적인 재미의 요소로 삼고 있기 때문. 또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같은 프로그램들도 역시 리얼 버라이어티며, 대표적으로는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 중 누가 우승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서바이벌의 방식이라든지, 중간중간의 연출 등이 정해져 있는 정도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하지만 상금이 없거나 소액, 혹은 우승에 따른 보상이 적은 경우에는 그다지 공정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 편. [[똘똘똘이|정태준]]이 [[EBS]]의 리얼실험 프로젝트 X에서 [[무인도]] 체험 방송에 참가한 뒤에 쓴 후기에서도 "더 리얼한 체험을 원했는데, 솔직히 연출도 꽤 되어서 실망스러웠다."라는 내용이 있다. [[퀴즈쇼]] 역시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비슷한 맥락이지만 프로그램의 핵심이 공정성이므로 절대 참가자에게 유불리함을 의도적으로 주지 않는다. 우승은 그 날 문제를 가장 잘 맞힌 사람이 차지한다. 관찰 예능 역시 리얼 버라이어티의 일종이라고 할 수가 있다. 어느 정도 상황 설정이나 공간 이동의 제한, 혹은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을 해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나오는 미션카드나 명절에 방송에 나갈 것을 염두에 두고 진행되는 출연진들의 명절 준비 등의 상황]해 나가는 수준의 연출은 인정된다. 그래서 100% 출연진들 마음대로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정도를 넘어서 리얼인 척 하지만 너무나 대본 느낌이 나는 상황이나 멘트들이 이어지는 경우, 비난을 받는다. 요즘 또다른 대세 포맷으로 떠오르는 중인 '체험 예능'도 이 부분에 일정 부분 속한다고 볼 수가 있고, 또한 짝짓기 예능도 이 부류에 속한다고 볼 수가 있다. 기본적으로는 큰 틀 외의 내용은 연출되지 않고 우발적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을 웃음의 중심으로 삼는다고 해당 프로그램들과 관계된 자들은 주장하지만, 정작 실상은 이 쪽도 대본·작가·현장지시·감독 등 기존의 프로그램과 비율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어느 정도 짜여져 있는 것은 다 있다. 한때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려고 100% 리얼이라고 주장했던 이들도 결국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애드립]]을 허용하는 거란 발언을 했다. 하지만 실상 '애드립'은 어느 방송에서나 어느 정도 존재하는 것이며, 심지어 극본이 완전히 정해진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애드립이 완전히 없는 경우는 드물다. 몇몇 유출된 각본들을 보면 초창기 리얼 버라이어티 중 적지 않은 경우가 '드라마' 수준으로 진행되었다는 의혹이 있다. 초창기 리얼 버라이어티는 간판이 무색하게 대본과 연출에 의존하는 경향이 심하거나, 혹은 아예 아무런 준비조차 없이 대뜸 상황만 던져서 예능이 아닌 다큐로 전락시켜버리는 [[불상사#s-1|불상사]]가 벌어지곤 했다. [[패밀리가 떴다]]를 봐도 알 수가 있고, [[대단한 희망]]을 봐도 알 수가 있다. 패떴은 오차를 거의 허용하지 않는 대본으로 인해 방송에서도 대본 티가 팍팍 나서 유치하다는 악평도 받았고, 대망은 제작진이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기본 준비도 없이 지나친 '날것의 방송'을 하면 어떤 꼴이 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제한된 녹화 시간 동안 알아서 하라고 던져 두었다가 웃음기가 빠지면 예능 분량이 안 나오고 그대로 다큐멘터리가 돼버리기 때문에 대체로 이들을 곤궁한 환경 속에 넣고 막 굴려서 웃음을 만들어낸다. 프로그램 성격상 혹은 예능 인재풀과 체력의 한계로 인해 멤버는 주로 남성 위주로 구성되는 게 보통. 역으로 [[여자 예능 프로그램|순수 여자만으로 구성한 방송]]도 있다. 리얼 버라이어티의 시초격인 [[무한도전]]의 [[김태호(PD)|김태호]] PD도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1316|"우리가 매주 리얼하다고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무도가 가장 리얼'버라이어티에 가까웠던 것은 무모한 도전 당시와 스튜디오 녹화에서 벗어난 초기 분량 정도로, 2010년 전후에는 상당히 연출의 개입이 의심되는 상황이 심했다. 그나마 이 쪽은 [[무한도전 좀비 특집 28년 후|좀비 특집]]처럼 제작진 의도와 달리 실패한 기획도 매우 많아서 최소한 대본 조작이라는 의심은 안 받았다. 2010년 이후로는 리얼이라 자칭하거나 리얼 버라이어티라 자칭하는 경우도 이전에 비해 좀 감소한 편이다. 하지만 방송되는 모든 버라이어티가 드라마급으로 대본이 짜여져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 실제로 모든 것을 연출하는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환경과 진행 통제에는 막대한 제한이 걸린다. 그런데 전문 배우도 아닌 가수, 예능인이나 일반인들이 드라마 배우들 만큼 딱딱 떨어지게 대본대로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대표적으로 [[박명수/무한도전|박명수]]의 경우 원래부터 대본 잘 안 보고 원래의 연출 의도를 개무시하는 등의 태도 논란이라고 지적받아도 쌀 법한 행동도 은근히 자주 했다. 그게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 바로 [[무한도전 좀비 특집 28년 후]][* 단, 좀비 특집 28년 후가 실패한 가장 큰 원인은 김태호를 위시한 제작진의 문제가 더 컸다. 그럼에도 김태호는 모든 책임을 박명수에게 [[책임전가]]했다가 한참 지나서야 제작진의 잘못임을 인정했다.]. 또한 무한도전의 경우 날씨가 나빠진다거나 연기자가 다치거나 해서 기존에 준비한 대본대로 진행을 할 수 없게 될 경우 출연자들이 직접 특집의 컨셉을 정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특집을 급조해 내서 리얼함을 강조한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처음부터 끝까지 출연자들의 쪽대본과 임기응변만으로 뽑아낸 [[무한도전 우천 시 취소 특집]]. 한편 1박 2일 역시 전남 구례 편(29~30회)의 대본이 공개된 적 있었으나, [[https://www.dogdrip.net/317957123|#]] 오프닝과 첫 복불복만 봐도 대본은 큰 틀이지 빡빡한 대본이 아닌 것을 체감할 수 있다. 구례 읍내에서 내려서 베이스캠프를 찾아오라는 말을 듣고 놀라는 것은 연출일 수 있으나 복불복은 정말 리얼이었고 강호동 일행이 봉고차를 얻어타는 등 자유도도 꽤 높았다. 오프닝 촬영 당시 제작진이 지각한 건 천재지변이라 쳐도, 강호동이 "구례 하면 뭐가 떠오릅니까?"를 질문하자 대본과 달리 멤버들은 거의 멍하니 모른다는 기색만 보였다. 게다가 핫바에 팔린 이승기 장기계약과 노예 걸고 둑길 레이스는 완전한 즉흥. 비록 1박 2일이 조작 논란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실제로 자유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었고, 오프닝 전 현장을 촬영하면서 대본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인정한 적도 있다. 연출진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건 출연진의 롤과 시나리오를 구축한 다음, 이들이 '''알아서''' 재미있는 상황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대한 외부 장치를 마련하는 것 정도다. 처음부터 대본대로 해버렸다면 [[김종민]]이 [[소집해제]] 이후 1박 2일에서 한동안 [[병풍(은어)|병풍]]이라는 안 좋은 소리를 들었거나 [[길(가수)/무한도전|길]]이나 [[황광희/무한도전|황광희]]가 무한도전에서 제대로 된 캐릭터 못 잡아서 헤매기나 하다 시청자들한테 욕만 먹는 일이 생길 수가 없다. 제작진이 다 대본으로 짜서 시키기만 하면 장땡이니까... 현 리얼 버라이어티는 [[RPG]]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메인 시나리오와 켐페인, 엔딩(비록 멀티 엔딩일지라도)은 준비되어 있지만, 그걸 플레이 하는 건 캐릭터의 몫'''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